호주에서 생후 5주된 갓난아기가 맹견에 물려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호주에서 생후 5주된 갓난아기가 맹견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센트럴 코스트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기르던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가 생후 5주된 남아를 물어 사망케 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구조대와 경찰은 이날 오전 2시18분쯤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해 응급조치를 진행했지만 아기는 끝내 사망했다. 이로 인해 아기의 어머니는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당시 출동했던 소방관들도 정신적인 치료를 받을 정도로 현장은 끔찍했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는 영국의 스테퍼드셔 테리어를 미국에서 크기가 더 큰 품종으로 개량한 것이다. 힘이 세고 다부진 외형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동물보호법상 로트와일러,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등과 함께 5대 맹견으로 꼽힌다.

이번 사건으로 이웃 주민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 주민들은 이번 일에 대해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