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85㎡초과 1채 가격이면 광주지역 오피스텔 5채가량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1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광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3%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31% 상승했다. 월세가격은 0.06% 올랐다.
지난 6월 현재 광주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9628만원(중위가격 915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전세가격도 7916만원으로 전국 최저다. 월세가격은 4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평균 매매가격은 40㎡이하 6648만원 ▲60㎡이하 1억1284만원 ▲85㎡이하 2억22425만원 ▲85㎡초과 2억9214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85㎡초과 매매가는 10억7341만원으로 광주 같은 규모 오피스텔을 5채가량 살 수 있는 셈이다.
광주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40㎡이하 5604만원 ▲60㎡이하 9079만원 ▲85㎡이하 1억7525만원 ▲85㎡초과 2억52000만원이었다.
지난 5월 현재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4.8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5.90%)가 가장 높았고 인천(4.53%)이 가장 낮았다. 전월세전환율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을 말한다.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거나 월세를 보증금 또는 전세로 전환하기 위해 사용한다.
전세금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값을 월세로 나눈 월세이율을 연이율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같은 단지·면적의 유사한 월세매물 중 전월세전환율이 높다는 건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크다는 의미라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지난 6월 현재 수익률은 4.76%로 지역별로 대전(6.94%)이 가장 높았고 ▲광주(6.20%) ▲세종(5.42%) ▲부산(5.26%)이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