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엠블럼. /사진=로이터
도쿄올림픽이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은 여전하다.
15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선수는 1명이고 나머지는 대회 관계자 혹은 일본 내 거주하고 있는 업무 위탁 직원 등이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관계자는 입국한지 2주가 되지 않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회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6명은 지난 5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지난 5일에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 중 선수는 없었다.


이날 확진자는 늘어날 여지도 있다. 이미 입국한 이집트 펜싱 선수단 내 한 선수가 지난 14일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지만 재검에서 음성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선수는 또 한 번의 검사를 받을 예정인 만큼 확진자 숫자는 늘어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 선수단 인원은 총 5명이다. 지난달 19일 우간대 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이후 선수들 중에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우간다에서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감염됐다. 이밖에 이달들어 세르비아·이스라엘 선수단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오는 23일이다. 개막까지 일주일 남짓을 남기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도에 재발령된 긴급사태가 대회 기간 내내 지속돼 선수들의 불안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