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는 오는 17일 오후 11시59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1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100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됐다. 미국은 앞서 백신 접종률 상승을 이유로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다.
1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LA 카운티는 오는 17일 오후 11시59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예외적용했지만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방역이 다시 강화되는 모양새다.

LA 카운티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37명 발생해 일주일 새 83% 급증했다. 양성 판정 비율은 6월15일 1.20%에서 최근 3.75%로 3배 이상 상승했다.


로드아일랜드주도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로드아일랜드주는 모든 공립·사립대학이 학생들에게 가을 새 학기 시작 전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의무화했다. 니콜 알렉산터-스콧 박사(로드아일랜드주 보건국장)는 "학생 다수가 사는 지역에서 델타변이가 돌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는 지난 13일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주리주와 아칸소주에 대해 여행경보를 재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머물다 오는 여행객 등은 시카고 도착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거나 백신접종 완료, 10일 동안 자가격리 지침 가운데 하나를 이행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