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을 기록한 16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후 9시까지 545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570명보다 25명 줄어든 수치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후 6시 발생 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61명이 됐다.


사우나 종사자 1명이 지난 11일 최초 확진 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시설은 목욕과 운동·레저시설이 있는 복합시설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휘트니스, 골프장, 사우나 등 여러 시설을 이용하며 장시간 머물렀다.

서울시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미흡 등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작은 창문만 있어 환기가 미흡한 흡연실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직장 집단감염도 잇따랐다.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5명(누적 25명), 강북구 소재 직장 관련 4명(누적 22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4명(누적 15명) 추가 발생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총 3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239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20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181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