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문무대왕함이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으로 입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해외 파병 중인 해군 청해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청해부대 34진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지난 14일 폐렴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인원이다. 이로써 청해부대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폐렴 의심 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한 부대원은 7명에서 12명으로 5명 늘었다. 이들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을 타고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지역으로 향했던 청해부대 34진 장병 300여명 가운데 전날까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80여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군 당국은 청해부대 작전지역 인접국 보건당국의 협조를 얻어 16일(한국시간) 오전 0시 부대원 전원의 검체를 채취하고 PCR를 의뢰했다.


군 당국은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전체 진단검사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