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사진)의 미국행을 두고 잡음이 불거졌다. /사진=뉴스1

미국 오하이오로 출국한 배우 한예슬이 도피 의혹과 노마스크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8일 유튜브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은 '한예슬 급히 미국 간 이유'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난 가라오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한두명이 아니다. 한예슬을 담당했던 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면 한예슬부터 조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분명 자기(한예슬)에게도 조사가 올 수 있을 거 같아 잽싸게 뒤도 안 돌아보고 미국으로 도망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이 미국에 간 이유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한두 달 전부터 미국 일정을 계획했다"며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한예슬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실제로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선 72시간 내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확인서가 있어야만 한다. 확인서가 없으면 미국행 비행기 탑승 자체가 불가하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예슬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으로 인증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다. 코로나19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근황을 전하며 일부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선 하루 7만9000명을 넘어서는 확진자가 나와 캘리포니아주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조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마스크 논란에 휩싸이자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걱정 마세요.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갈게요"라며 "촬영 때 마스크 벗어요.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