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사이버 해커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스스로 해킹을 수행하기보다는 다른 행위자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미국 정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이 전 세계에 사이버 범죄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이날 성명에는 유럽연합(EU)과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대거 동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해킹에 대한 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오는 20일 이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입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전문가들은 우리가 본 대부분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나타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경제 회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억제하는 데 달려 있다며 "제발 백신을 접종하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주 신규 확진자의 40%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4개 주에서 나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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