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개막을 6일 앞둔 17일 일본 도쿄 하루미지역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이 통제되고 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로 선수촌에 머물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7.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 대회 취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토 총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막이 3일 남은 도쿄올림픽 대회의 막바지 취소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무토 총장은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회 중지·연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 단계에서 감염이 확대될지도 모르고, 진정될지도 모른다"며 "구체적으로 (대회 중지·연기는) 그런 상황이 나왔을 때 생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무토 사무총장은 대회 중지·연기에 들어가는 감염자 수 등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 1387명을 포함해 3758명을 기록하며 긴급사태 발령에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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