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을 3일 앞둔 20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올림픽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탁구대를 소독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의 경제 3단체장이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경제단연합회(게이단렌)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의향을 밝혔다.

도쿠라 회장은 지난 14일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참석 요청을 받았지만 16일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집에서 국민으로 올림픽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도쿠라 회장은 개막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불참한다고 해서 (올림픽의) 의의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다"며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요미우리는 미무라 아키오 일본 상공회의소 회장과 사쿠라다 겐고 경제동우회 대표도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의 대표 기업인 토요타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한 국내 TV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나가타준 토요타 집행 임원은 "많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 올림픽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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