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뤄진 회동에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와 국회 심사를 앞둔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2021.7.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첫 TV토론을 한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 출연해 75분 동안 생방송으로 '토론배틀'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오는 2022년 3월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 일본과의 외교 관계 등 우리 사회의 각종 현안이 주제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지난 12일 두 대표가 합의했던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대표는 만찬 회동 이후 대변인 명의로 양쪽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100분 만에 잘못 전달됐다고 한 바 있다.

송영길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론배틀이라고 하지만 저는 '토론'에 더 방점을 찍겠다"라며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품격 있고 대안 있는 토론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여당과 야당의 대표가 TV 토론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양당의 소통 확대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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