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인도발 델타 변이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주요 변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델타 변이가 지난주보다 13개 늘어난 124개 지역에서 보고됐다고 밝혔다.
WHO는 주간 역학 업데이트를 통해 "그것(델타 변이)은 다른 변이를 빠르게 능가하고 있고, 앞으로 몇달 동안 지배종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AFP는 국제인플루엔자데이터공유이니셔티브(GISAID)에 보고된바에 따르면 델타 변이의 발병률은 여러 국가에서 75%를 넘어섰다고 했다. 이들 국가에는 호주와 방글라데시, 보츠나와, 영국, 중국, 덴마크, 인도, 이스라엘, 포르투갈, 러시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등이 포함됐다.
WHO는 지난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340만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약 12% 늘어난 것으로 WHO는 이 추세라면 3주 안에 누적 확진자가 2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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