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다음주 후반 발표한다./사진=임세영 뉴스1 기자
정부가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다음주 후반 발표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8월 접종계획은 8월에 주차별로 들어올 백신별 물량을 고려해 접종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7월 마지막 주(다음주) 후반부 정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월말까지 백신 3100만회분 도입

추진단에 따르면 8월 말까지 국내에 추가로 도입되는 백신 물량은 약 3100만회분이다.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3개 제약사의 백신 총 3000만회분, 얀센 백신 10만1000회분이다.

지난 21일에는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186만6000회분과 한국·이스라엘의 백신 교환을 통한 화이자 백신 8만1000회분이 도입됐다. 22일에는 모더나 백신 29만회분이 들어왔다. 지금까지 도입된 백신 물량은 총 2492만회분이다.

위중증 환자 4명 중 1명은 20~40대

한편 최근 젊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 확진자 가운데 20~40대 위중증 환자는 총 52명으로 전 연령대 위중증 환자 대비 24.3%를 차지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20~40대 확진자가 중증환자가 되는 비율인 ‘중증화율’은 0.4% 수준으로 3차 대유행 때보다는 낮다고 설명했다.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경우에 확진자 1000명당 한 4명 정도가 위중증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위중증 환자 수는 이 연령대에서 증가하고는 있지만 위중증화율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배 단장은 “젊은 연령층은 백신접종을 받더라도 거리두기나 방역수칙들을 철저히 지켜서 0.4%의 중증화율에 본인이 해당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