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을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520명를 포함한 6만6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이 516명, 해외 유입이 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2021년7월) 5명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타 시도 운동시설 관련 3명 ▲해외유입 4명 ▲기타집단감염 28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28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30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1명 등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이달 6일부터 500명대로 급증해 583→ 550→ 503→ 509→ 509→ 403→ 417→ 638→ 519→ 570→ 562→ 523→ 419→ 394→ 604→ 499→ 520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오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인 7월26일부터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하되 유흥시설은 당분간 문을 닫아야 한다. 집회는 1인 시외를 제외하면 어떠한 형태도 허용되지 않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모든 실내·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실내 거리두기, 손 씻기, 냉방기 가동 시에도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