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야권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대권 경쟁에 돌입한다.
25일 최 전 원장 측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26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후보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최 전 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이날 오전 직접 중앙선관위를 방문한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던 최 전 원장은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에서 사퇴한 이후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등 대권행보를 이어왔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은 채 당내 인사들과 소통하며 보수지지층 공략에 힘써왔다.


최 전 원장 측은 당초 7월 중 대선출마를 먼저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대선출마 선언을 8월로 미루고 예비후보 등록을 먼저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전 원장 측 인사는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먼저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인사는 "코로나19로 이달 중 대선출마 선언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출마선언은 8월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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