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광주김홍빈사고수습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헬기 2대가 이날 오후 실종된 김홍빈 대장을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 /사진=김홍빈 대장 페이스북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등정 이후 하산 과정에서 실종된 김홍빈 대장 수색을 찾기 위해 첫 헬기 수색을 실시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
지난 25일 오후 광주김홍빈사고수습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헬기 2대가 이날 오후 브로드피크 인근 도시 스카루두에서 베이스캠프로 수색을 위해 출발했다. 헬기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한 구조 헬기는 현장에 도착해 수색을 실시했지만 김 대장을 발견하진 못했다.

구조대 헬기 중 1대는 브로드피크 약 7400m 지점까지 향해 사고 현장을 수 차례 돌면서 수색 작업을 펼쳤다. 영상으로도 수색을 실시했지만 김 대장의 모습을 육안으로 찾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수습대책위는 "육안으로 김홍빈 대장의 모습을 찾지 못해 영상 촬영 내용을 판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파키스탄은 군 구조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보내려 했다. 하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베이스캠프까지만 도착했을 뿐 사고 현장까지는 가지 못했다.

파키스탄 측 외에 중국 구조 당국도 현지에서 김 대장을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 구조 헬기 2대를 띄워 베이스캠프에 도착했고 이후로 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