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한 흑인 남성이 길을 가던 노인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킨 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사진= 뉴욕경찰 트위터
미국 뉴욕에서 한 흑인 남성이 길을 가던 노인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킨 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이 이날 한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흑인 남성이 뉴욕 중심가에서 길 가던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쯤 브루클린의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던 흑인 남성이 길을 가던 노인에게 갑자기 다가가 그의 호주머니에 있는 물건을 달라고 요구했다.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자 이 남성은 노인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무자비하게 날렸다.


주먹을 연신 맞은 노인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남성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아울러 이미 기절한 노인의 몸을 앞뒤로 굴리며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과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인은 이번 폭행으로 손목과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강도 혐의로 수배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