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다음달 1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인 만 50~54세(1967∼1971년생)에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 2종을 접종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장수영 뉴스1 기자
방역당국은 다음달 1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인 만 50~54세(1967∼1971년생)에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 2종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54만명과 마찬가지로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화이자와 모더나를 구분해 접종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당초 우리나라 50대는 모더나 백신을 맞을 계획이었지만 모더나 측에서 공급 문제를 통보하면서 국내로 공급되는 물량이 부족해졌다. 이 때문에 화이자 백신을 광범위하게 투약하게 됐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8월에 50~54세 예방접종이 예정돼 있으며 이들도 전체 50대와 마찬가지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백신 1종을 사용하는 접종계획을 짜겠지만 공급 상황에 따라 화이자나 모더나를 함께 사용해 이원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팀장은 "지금으로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백신인지 확정해 대답하기 어렵다"며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접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당국은 40대 이하 연령에 한해 8월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8월 접종 일정과 백신 종류, 40대 이하 접종계획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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