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번스(왼쪽) 중국대사 지명자 람이매뉴얼 일본대사 지명자 /사진제공=네이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중국대사로 니콜라스 번스(65) 전 국무부 정무차관이 낙점됐다. 번스 지명자는 국무부 대변인과 그리스 대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사 등을 역임했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각) 번스 전 차관이 중국대사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번스 지명자가 정무차관 시절 아프가니스탄과 UN 대이란 제재, 북한·인도·태평양의 미국 정책 등에 대해 중국 정부와 협의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는 중국대사 자리에 주로 정치인 출신이 발탁돼온 관행을 벗어나 외교관이 지명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번스는 북한이 첫 핵실험을 강행한 2006년 10월과 2005년 3월~2008년 2월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냈다.


일본대사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61)이 발탁됐다. 이매뉴얼은 2011∼2019년 시카고시장을 지냈다. 중국·일본 대사 지명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7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