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은 2001년 미군의 침공 이후 20년 만에 탈레반 지배가 됐다. 지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약속된 반환이 조바이든 행정부에서 이행됐다. 이후 아프간 탈출 행렬이 이어지며 수도 카불국제공항에선 대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재집권해 최근 무력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을 국내 이송하기 위해 외교부가 군 수송기를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과 인근 국가에 보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로 이송되는 현지인은 수년 동안 대사관과 한국 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미군기지에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임시수용하는 방안을 더이상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은 2001년 미군의 침공 이후 20년 만에 탈레반 지배가 됐다. 지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약속된 반환이 조바이든 행정부에서 이행됐다. 이후 아프간 탈출 행렬이 이어지며 수도 카불국제공항에선 대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화상 방식으로 열리는 주요 7개국(G7) 긴급 정상회의에서 동맹국 정상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독일·프랑스 등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군 주둔을 연장해 탈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