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아이들이 직접 놀이공간을 제안하는 '찾아라! 우리동네 놀이권'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만 10~18세 아동·청소년이 놀이 기획단으로 직접 참여해 원하는 놀이공간을 구성하고 사업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놀이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아이들은 인터넷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놀이키트와 활동재료를 우편으로 보내 준다. 봉사활동 시간도 받을 수 있다.
활동은 이달 28일부터 9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줌'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다양한 놀이법과 활동 요령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가까운 놀이터를 탐방한 뒤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방식이다.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놀이터를 이용할 때 불편했던 점과 좋았던 점을 이야기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한다.
용산구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 청소년 운영위원회 개최,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의 정책 참여 확대는 아이들을 적극적인 인재로 키우고 아동 친화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