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박재하 기자 = 서울 송파구 한 도로 위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50대 택시기사 A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쯤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택시는 소실되고,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동료에게 전화해 힘들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는 동료에게 자신의 택시를 대신 팔아달라는 말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고, 등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극단 선택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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