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광주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2021.9.5/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 = 직장과 학교, 종교시설 등 일상 생활 속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우려 수위가 여전히 높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는 개인간 접촉이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도 3분의 1을 넘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490명(지역발생 1461명)으로 61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했다.


새로 추가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서구 어린이집에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14명의 확진자가 늘어 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원아 7명, 가족 7명 등에게로 확산한 사례다.

대전 지역의 한 건설현장에서는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현장 관련 8명, 음식점 관련 2명, 사업장 관련 4명이다.

충남 아산 자동차 부품회사에서는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종사자 15명과 가족 1명이 확진돼 총 17명이 감염됐다. 또 아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2일 외부 강사 1명이 확진된 후 학생 11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전남 순천 중학교에서는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학생으로 총 9명이다.

대구 달서구 교회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의 관련 확진자가 늘어 총 10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구분별로는 교인 7명,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8월23일 0시부터 9월5일 0시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확진자는 총 2만4049명으로, 이중 선행확진자 접촉이 1만1474명(47.7%)로 가장 많았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아직 조사 중인 사례는 36%인 865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 집단발생은 3055명으로 전체의 12.7%를 차지했다.

이외 해외유입 사례는 563명(2.3%),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6명, 병원 및 요양원 감염은 300명(1.2%)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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