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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통화가 양국 간 소통 채널을 열어놓는 취지에서 실시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 정상의 통화가 공손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90분동안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기후변화와 인권 등을 논제로 다뤘으며, 경제 관련 얘기도 나눴으나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두 정상이 서로를 가르치려 하거나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양국이 서로의 우려사항을 존중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 주석은 또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중 관계에 긍정적인 요소를 더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와 전염병 예방·통제, 경제 회복 등을 놓고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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