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20주년을 맞아 미국은 경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9·11테러 20주년을 맞아 미국이 경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테러 활동 수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탈레반 정권 출범에 중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탈레반이 일대일로 주변에서 각종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파키스탄에서 중국 노동자들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해 10명 가까이 사망했다. 지난 7월 파키스탄 북부에서 중국 노동자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로 중국인 9명을 포함, 모두 13명이 숨졌다.

앞서 탈레반은 중국에 아프가니스탄이 테러세력의 온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중국은 탈레반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은 탈레반을 아직까지 정식 정부로 승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