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대기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가 목표했던 추석 전 1차 접종률 70% 달성이 유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32만675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2차까지 접종했거나 얀센(1회 완료)을 맞은 접종 완료자는 이날 21만1405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313만333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64.5%, 18세 이상 국민 중 75.0%가 1차 접종을 받았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내로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전망이다. 앞서 접종을 개시했던 미국과 일본을 1차 접종률로는 추월했다.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9일(현지시각) 집계 기준 미국 61.9%, 일본 62.2%다.

하지만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미국(52.8%)과 일본(50.0%)에 크게 뒤처진 상태다. 12일 0시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는 총 2003만617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39.0%, 18세 이상 국민 중 45.4%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도 10월 말까지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