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1.9.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여야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법무부 등 소관기관의 2020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상정한다.

이에 소관기관장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이강섭 법제처 처장, 최성호 감사원 사무총장,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형두 법원행정처 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법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불발됐다. 여당 소속 위원 측 관계자는 "애초 논의된 적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고발 사주 의혹이 확전 양상인 만큼 이날 법사위에서도 의혹 관련 충돌이 불가피하다.

공수처가 전날(13일) 의혹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고, 야당은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의 인터뷰를 토대로 해당 의혹이 조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윤 후보 낙마를 위해 공모한 정치 공작이라며 맞서고 있다.


앞선 6일 법사위에서도 야당 위원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쇼"라고 비판했고 여당 위원은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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