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캡처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눈물을 흘렸다. 리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실망시켜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글로 쓰고 싶었는데 글로 써봤자 안될 것 같아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과거 음주운전에 대한 쓴소리를 하기도 했던 리지는 “실망시킨 거 맞다. 본인이 그렇게 말을 하고…”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젠 더 이상… 인생이 끝났다”고 말하며 자책하기도 했다.

리지는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 힘들 때가 있지 않나. 지금 이 상황은 거의 뭐 그냥 극단적 선택하라는 얘기들도 많으니까”라며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제가 너무 잘못했다. 너무 죄송하다. 그래서 안 켜려다가 라이브를 켠 것”이라며 오열했다.

리지는 지난 5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첫 재판은 오는 2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