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전직 교육장과 국장 등 원로 교육인들이 16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홍기철기자
최대 승부처 호남대전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전남지역 전직 교육장과 도교육청 국장 등 교육가족 222명은 무안 남악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충청권 압승으로 대세론을 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시대정신인 공정국가와 대동세상을 건설하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임이 확실해진만큼 이재명 후보 지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구조를 해소하고 튼튼한 민생경제의 기반 위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은 이를 실현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의 공약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새로운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정책"이며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청년 자영업인 3517명이 목포 김대중 기념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홍기철기자
전남지역 청년 자영업인 3517명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목포소재 김대중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균형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제 지역 정치인을 믿고 밀어주던 관행이 아니라 실천력과 진정성을 갖는 정치인을 선택할 때"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이들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이행율이 96%에 이를 정도로 한 말은 실천하는 검증된 일꾼이라 측면도 작용했다"며 이 후보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5일과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호남 지역 경선이 치러진다. 호남 지역은 전국 71만9847명인 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 중 28.28%(20만1532표)가 밀집해 승부의 바로미터다.

25일 광주전남에서는 12만7000여명, 26일 전북은 7만6000여명이 투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