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9.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087명 대비 177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0명대 안팎을 유지했다.
75일 연속 네자릿수 기록이다. 토요일 확진자(일요일 0시 기준)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연휴 이튿날에도 확산세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으면서 연휴 이후 유행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고, 1차 접종률은 70% 선을 넘어섰지만, 2차 접종률은 아직 40%대에 그친다.


신규 확진 2087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1871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819.6명으로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18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456명(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으로 전국 대비 77.8%로 80%대에 육박했다. 수도권 1주 일평균 확진자는 1409명으로 코로나19 유입이후 처음으로 14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15명으로 전국 22.2%를 차지했다. 1주 평균은 410.6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최근 2주간 '1375→1597→2048→2049→1892→1864→1755→1433→1495→2078→1943→2008→2087→1910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351→1563→2012→2018→1857→1815→1725→1409→1462→2055→1921→1973→2047→187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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