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대선후보 100분 토론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 각각 전남과 경남에서 민심잡기 경쟁을 이어간다.
추석 연휴 기간 광주와 호남에 계속 머물며 바닥 민심을 다졌던 이낙연 후보는 이날 경남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 1만인 지지선언 및 경남 공약발표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울산시의회에서 울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후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생가를 방문한다.


지난 1차 슈퍼위크에서 누적 득표율 3위로 우뚝 올라선 추미애 후보도 이날 경남 민심 집중 공략에 나선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후 경남으로 이동해 경남 진주갑을 당원 간담회를 가진다.

추 후보는 이어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경남도당 핵심당직자 및 당원 간담회를 진행한다. 추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창원시 국립 3.15묘지 내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반면 박용진 후보는 이날도 전남에 머무르며 전남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전남 혁신도시 노동조합 의장단 및 조합원 간담회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여수 지역위원회 간담회를 갖는다.


박 후보는 이후 순천으로 이동해 허석 순천시장과 차담회를 가진 후 순천 역전시장과 아랫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바닥 민심을 훑는다.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편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권의 권리당원 ARS(자동응답) 투표가 이날부터 시작된다. 21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과 대의원 온라인 투표는 전날(22일) 막을 내렸고, 전북 권리당원·대의원 온라인 투표는 이날 종료된다.

광주·전남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오는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된다. 전북 지역 투표 결과는 26일 전북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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