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경선 3차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28일 4번째 방송 토론회를 통해 상호 검증에 나선다. 2차 예비경선 전 총 6차례 TV토론의 반환점을 돈 만큼 각 후보들의 공방도 이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MBC '100분 토론' 주관 토론회를 개최한다. 녹화분은 같은 날 오후 11시30분부터 방송된다.

앞서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지난 26일 열린 3차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수사에 대해서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사이에 공방이 있었다.

양강으로 평가받는 윤석열 전 총장과 홍 의원은 안보 현안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이날에도 여권 유력 후보인 이 지사와 관련된 대장동 의혹이 주요 토론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명을 4명으로 줄이는 2차 컷오프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주자들은 토론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최대로 키울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이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이날 토론을 마치면 10월1일 MBN 5차 토론, 10월5일 KBS 6차 토론이 남게 된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6~7일 책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당원투표 30%, 여론조사 70%를 반영해 8일 본선에 진출할 상위 4명의 후보를 발표한다.

한편 장외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싱크탱크인 '경장포럼' 발족식을 한다. 경장포럼은 전현직 정치권 인사가 아닌 시민을 주축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총리가 주장해 온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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