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계승연대 영남본부는 30일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시급한 과제인 정권 재창출과 적폐세력 퇴출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두관 후보는 지난 26일 전북 지역 순회경선과정에서 후보직을 사퇴하며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대호 노정연 경남본부고문, 박성원 창원본부 상임대표, 박승중 부산사무처장, 김광신 경남사무처장. 최성후 울산 사무처장, 김민철 경북대구사무처장, 조명환 경남본부 자문위원, 심경숙 양산대표, 임호 김해대표, 박양후 진주대표, 김동정 함안대표, 이재석 경남본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두관 후보의 사퇴로 큰 실망을 했지만 촛불 정신으로 되살아난 노무현 정신을 다시 꺼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일념으로 우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분연히 떨쳐 일어나야 한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촛불정신으로 사라져 가던 적폐세력이 다시 국민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결코 역사를 다시 뒤로 후퇴시킬 수 없다. '이게 나라냐'는 구호가 또다시 되풀이되는 패배의 전철을 밟을 수는 없다"면서 "다시한번 노무현 동지들은 문 대통령을 지키고 내년 대선의 승리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김두관의 의지와 함께 이재명 지사가 노무현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면서 "누구보다도 서민의 고통을 잘 알고 바보 노무현이 걸어온 길을 이재명 지사가 잘 계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김두관 후보의 부산 두드림캠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