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미사일 관련 회의를 연다. 사진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각) 북한이 공개한 극초음속미사일. /사진=뉴스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예정돼 있었던 북한 미사일 관련 회의를 연기해 1일 열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언론 타스통신이 지난달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관련 문제를 다룰 안보리 회의는 1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미국·영국·프랑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리비아 안건과 함께 북한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30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동맹국과 후속 조치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미 국무부를 통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도 동시에 밝혔다.

북한은 지난 28일 오전 6시40분쯤(한국시각)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 미확인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후 북한 조선통신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계속 발사하며 도발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