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중국 건국 72주년 국경절인 1일(이하 현지시각)을 맞아 중국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국무부가 중국 건국 72주년을 맞아 중국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국무부는 메시지를 통해 중국에게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국무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을 통해 “나는 미국을 대표해 1일(이하 현지시각) 국경절을 맞은 중국 국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중국과) 협력을 추구한다”며 “앞으로 한해 동안 중국 국민들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중국 국경절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도 지난해 중국 국경절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만 이날 블링컨 장관이 중국에 전달한 메시지는 폼페이오 전 장관이 보낸 메시지와 비교해 “미국은 중국과 협력을 추구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미국이 중국에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한 것에 대해  일각에선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