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제주 지역 경선 결과와 관련해 "역시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과 당원이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 지역 경선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높은 제주 도민과 제주 당원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는 3일 예정된 2차 슈퍼위크(국민선거인단 투표)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판단과 선택을 겸허하게 기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진상 캠프 총괄부실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시행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당연히 자기 수하 또는 휘하 공무원이나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상도를 벗어났다면 관리자로서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냐"며 "나와 전혀 관계 없는, 모르는 일이라고 할 수 없어서 관리자로서 책임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주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투표수 6971표 중 3944표(56.7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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