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합동연설회가 진행되는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지지자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제주=뉴스1) 이철 기자,강승남 기자,권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제주 지역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한 후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 순회 경선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해준 분이나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마음도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제주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6971표 중 2482표를 얻어(득표율 35.71%) 1위 이재명 후보(3944표, 56.75)%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35.2%(63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35.71%(2417표)를 기록해 이재명 후보(대의원 투표 61.45%, 56.64%)에게 모두 밀렸다.

이 후보는 오는 3일 2차 국민선거인단과 인천 지역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2차 슈퍼위크' 전망에 대해 "숫자로 전망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나아지리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후보가 과반에 미치지 못할 때 1·2위 후보가 치르는 결선투표를 두고선 "결선투표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제주 경선까지 치른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3.41%(34만5802표)로 과반을 유지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34.73%(22만4835표)로 이재명 후보와 18.68%p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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