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내 사망자가 70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치유를 위해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해 70만명의 미국인의 사망이라는 고통스러운 이정표를 애도하는 것처럼 우리는 그 슬픔에 무감각해져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그리고 매일 우리는 팬데믹으로 (목숨을) 잃은 모두를 기억할 것이며, 우리는 영혼의 한 조각을 잃고 남겨진 그들이 사랑했던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이 놀라운 사망자 숫자는 백신 접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환기시켜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면서 "백신은 안전하고 무료이며, (접종하기) 쉽다"고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백신 덕분에 지난 8개월 이상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며 "12세 이상의 모든 미국인의 4분의3 이상이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했고, 65세 이상 노인들 거의 94%가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했다. 수십만의 가족들이 견딜 수 없는 희생을 모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제발 백신을 접종하시라. 그것은 여러분의 생명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것(백신 접종)은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하나의 국가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0만명을 넘어선 70만7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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