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2020.7.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대장동 사건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도 은폐 공범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모욕이며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현 원내대표 언어의 칼끝이 결국 문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에 대해 '대통령이 침묵한다', '대가로 퇴임 후를 보장받으려는 생각이냐'는 등은 선을 넘어섰다"며 "국민의힘에게로 향한 국민의 분노를 분산시키겠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이어 "곽상도 의원의 사퇴 선언으로 국민의힘의 죄가 면피됐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어디 곽상도뿐인가, 박영수 특검의 인척 이익 문제까지 불거진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검찰 고발 사주 의혹'도 언급, "손준성 검사로부터 김웅 의원에게 전해졌다는 문서 건은 어찌 됐는가. 김웅 의원에 대한 자체 조사는 했는가"라며 김 원내대표에게 "말을 칼로 삼지 마라. 평생 말을 칼로 삼아 온 곽상도라는 검사 출신 의원의 현실을 잊은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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