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의 종료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일 4인의 후보들은 남은 순회 경선 지역인 경기도와 서울을 찾는다.
최근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명추(이재명·추미애)연대와 낙용(이낙연·박용진)연대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명추' 두 후보는 경기도를, '낙용' 두 후보는 서울을 찾는다.
지난 3일 2차 슈퍼위크 승리로 본후보 당선 '9부능선'을 넘었다고 평가 받는 이재명 후보는 이날 별다른 외부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경기 도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후 있을 방송 토론회 준비에 전념한다.
결선 투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일정에 집중한다. 이 후보는 오전 8시30분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서울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직후에는 서울시의회 로비에서 열리는 청년·여성·장애인 1만명 지지선언식에 참석한다.
두 자릿수 득표율을 유지하며 경선 완주 의지를 밝힌 추미애 후보도 경기도를 찾는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간담회 및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그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마찬가지로 경선 완주 의지를 밝힌 박용진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개발 관련 제안과 3차 선거인단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는다.
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50분 OBS 주관으로 열리는 TV토론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가운데,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를 향한 나머지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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