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50개 우수 시군 중 11곳이 선정됐다. 이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다.'장성 농기계임대사업소/장성군
전라남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50개 우수 시군 중 11곳이 선정됐다. 이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선정 시군은 장성, 영광, 신안, 곡성, 해남, 화순, 무안, 영암, 나주, 강진, 순천이다. 특히 장성이 전국 1위, 영광이 2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농촌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밭작물 주산지 임대 농기계 지원과 영농철 공휴일 휴무 없는 임대사업소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책도 농업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성과는 전남도와 시군, 지역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임대사업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수 등 21개 시군에 67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트랙터와 콤바인 등 총 1만 272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순천, 강진, 무안 등 3개소에 설치했으며, 2022년에는 순천, 광양, 무안, 완도, 신안에 각 1개소씩 5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위를 차지한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장성읍 본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3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 87종의 76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1만4002건의 임대건 중 79.5%(1만1142건), 2억7400여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