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가 6일 발표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 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 나선 황순식(왼쪽부터), 이정미, 김윤기, 심상정 후보. /사진=뉴스1
정의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를 6일 발표한다. 특히 네 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심상정 후보가 이번에도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될지 주목된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대선후보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를 연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당원투표 결과(투표율 45.54%)와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 결과를 합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정의당 경선에는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 4명이 출마했다. 사실상 심 의원과 이 전 대표의 양강 구도라는 것이 주된 평이다.


심 의원은 고 노회찬 전 의원과 함께 정의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당 유일의 지역구 의원이기도 하다.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인지도 면에선 가장 앞선다는 평가다. 다만 정의당 경선은 100% 당원투표로 진행돼 높은 대중적 인지도가 득표수와 비례하진 않는다. 때문에 당내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 출신의 이정미 전 대표가 약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의당 경선은 이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 후보와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12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