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73.5%의 단위 점유율을 보였다.
매출을 기준으로도 삼성디스플레이는 70.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탑재된 스마트폰 신제품이 13개가 출시되면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는 게 DSCC의 설명이다.
단위 점유율 2위는 중국 BOE(6.7%)가 차지했다. 한국의 LG디스플레이는 6.5%의 단위 점유율로 BOE의 뒤를 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7.9%의 단위 점유율로 2위였으나 2분기엔 BOE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DSCC는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패널이 탑재된 애플의 아이폰13 출시 등의 효과로 향후 LG디스플레이가 2위 자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DSCC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73%의 단위 점유율과 74%의 매출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9%의 단위 점유율과 1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소형 OLED 패널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회사는 삼성전자로 구매 비중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의 23%, TV를 제외한 기타 OLED 패널의 19%였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의 18%, 기타 패널의 19%의 구매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