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마곡 기업과 기술보유기관 매칭을 지원하는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시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 녹색기술, 나노기술 분야 기술 개발 여건이 어려운 기업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마곡 기업과 기술보유기관 매칭을 지원하는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트리홀딩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3곳의 기술보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 매칭을 위한 상담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분야와 의약·바이오 분야의 트라이콤텍, 탑테이블 등 7개사가 최종 매칭돼 기술 상담과 기업 투자 상담이 함께 이뤄졌다. 마곡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SBA와 이화여대 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마곡·이화 R&BD네트워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최신 기술도 공유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자 미팅을 통해 상호 협업 접점 기회 제공, 기술이전 등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경희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장은 "협력기관과 마곡 기업의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마곡에서 분야별로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뤄지고 투자 유치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가 2019년 주최한 ‘M밸리·이화메디테크 비즈교류회’에서는 마곡기업인 팜스빌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팜스빌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의학과 김영주 교수팀으로부터 이전 받은 항소아비만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