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면서 원화 환율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세계 각국에서 한국 원화 환율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이끌면서다.
지난 5일(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원화는 구글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화폐를 기록했다. 원화 환율 검색이 급증한 이유는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속 상금인 456억원이 자국 내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 알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원화 환율을 검색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패션잡지 하버스 바자의 편집장 오미드 스코비는 “오징어 게임 방영 후 한국의 원화 검색이 늘었다”며 “오징어 게임 상금이 자국 통화로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는 것이 유행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원화 환율 검색량이 각국 화폐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한국 원화 환율 검색량 추이. /사진=하버스 바자 트위터 캡처
456억 원을 각국 통화로 환산했을 때 ▲미국 달러는 약 3816만달러 ▲유로화는 약 3302만유로 ▲일본 엔화는 약 43억엔 ▲중국 위안화는 약 2억4654만위안 ▲인도 루피화는 약 28억5178만루피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경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