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서혜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새로 탄생할 대통령 후보와 함께 뛰었던 모든 후보가 소외되지 않고 하나로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내년 3월9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인사말을 통해 "3월9일 저녁 6시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 유력'이라는 TV 화면을 상상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민주세력이 분열될 때 5·16 쿠데타, 12·12 쿠데타가 일어났고 광주학살을 막아낼 수 없었다"며 "1987년 6월 항쟁을 계승하지 못하고 우리의 분열로 노태우 정권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번 역사가 거꾸로 갈 것인가, 앞으로 전진할 것인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촛불혁명으로 정리하고 들어선 문재인 정부를 발전적으로 계승해서 전진할 것이냐, 다시 주술의 시대, 무속의 시대, 권력을 사유화하는 시대로 후진할 것인가 중대한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2017년 4월 당시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세 후보의 경선 장면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그때 그 열기속에 탄생된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우리가 원팀이 돼서 당시 추미애 당대표를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해 민주당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거승리로 이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를 승복하고 하나가 돼서 민주당에 부여된 대한민국의 중단 없는 민주주의와 선진강국 발전이라는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함께 뛰고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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