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NFT 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7시 30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4.51% 상승한 4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시간 0.45% 오른 7016만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지털 자산인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NFT는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에서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721를 기반으로 발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 기술을 사용하는 대가로 '가스 피(Gas fee)'를 지급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NFT 거래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NFT 제작부터 전시, 검색, 발굴 기능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NFT는 온라인 창작물에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상품을 소유했던 사람들의 기록이 모두 저장하기 때문에 소유권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NFT가 새로운 가상자산으로 떠오르면서 거래도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는 대부분 해외 플랫폼이다. 오픈씨, 라리블, 메이커스플레이스, 바이낸스 등이 NFT 거래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정보 제공업체 디앱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FT 거래 대금은 107억 달러(약 12조8000억원)로 전분기 대비 704% 급증했다.
이더리움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도 상승세다. 같은시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94% 오른 376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0.02% 내린 57501.21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