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 6분 원익QnC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1.74%)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4200원까지 상승했다. 

TSMC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이후 "3분기 Capex(설비투자)은 전분기대비 11% 늘어난 68억달러, 4분기에는 70~8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며 "2022년까지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TSMC는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2.35% 급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3.08% 상승하는 등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원익QnC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쿼츠(반도체 공정용 석영제품)와 산업용 세라믹을 제조·공급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원익QnC의 고객사인 TSMC의 설비투자가 가속화되면 쿼츠웨어 등 소모성 공정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TSMC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는 원익QnC에 집중될 전망이며 파운드리 공급 부족 지속에 따른 수혜는 DB하이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