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검찰의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사진은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이 후보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검찰이 대장동 의혹 관련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한 일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를 방문, 민주당 의원들과의 상견례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당연히 압수수색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일에 대해선 "법원과 검찰이 독자적으로 판단했을 것"이라며 "저는 그 내용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기준으로 저희(성남시)는 예정이익의 71%, 4400억원을 고정으로 환수했고 민간사업자는 1800억원 정도를 갖는 것으로 돼 있었다"며 "투자금액이 1조5000억원이니 그때 기준으로 봐 주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검사 2명과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성남시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도시주택국 산하 도시계획과와 도시주택과, 교육문화체육국 문화예술과, 문화도시사업단 도시균형발전과, 정보통신과 등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