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시을)이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수공항의 국제 공항 승격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시을)은 15일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국감)에서 "여수의 폭증하는 관광 수요와 2023년에 열릴 COP28과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로 인해 늘어날 국제 여객 수요에 대비해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여수공항의 수요는 전국 주요 국내 공항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64만7000명(5846편)으로 지난 2019년 대비 2% 증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여수공항에 주차면적 400면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공항은 관광객이 늘면서 이용객이 증가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지난달 기준 여수공항 주차장 이용대수는 이미 지난해 이용대수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의원은 "앞으로도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논의를 본격화해 여수가 남해안 남중권 핵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국토부, 공항공사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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